11일 ‘청년지역행동’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어 오픈포럼’ 개최

"시장 어렸을때 어머니 따라 가보고 안 가봤어요.", "시장이요! 덥고 쫌 마트보다 더러울 것 같고, 냄새도 나고 불편해서 안가요", "할머니랑 가끔 가는데, 마트 보다 저렴하고, 정감 있어요", "마트 갈려면 차가 있어야 하는데 시장은 집 근처에 있어서 좋아요, 맛있는 집도 많아요, 싸고 푸짐하고..."- 전통시장에 대한 인터뷰중 대학생들의 답변

유네스코 ‘청년지역행동’이 11일 오후 3시에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영어 오픈 포럼(이한 오픈포럼)’을 진행한다.

‘오픈 포럼’은 청년지역행동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아래 무등시장에서 활동하며,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된 조인트(Joint)프로그램 (백지프로그램)이다.

‘젊은층의 전통시장 이용이 낮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고 마트 탐방 등의 준비작업을 통해 광주지역 대학생들과 전통시장의 의미를 공유하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청년지역행동’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정영일)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협력하여 8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해 청소년 시장나들이, 상인 일손돕기 등의 다채로운 실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 국적현황 (총15명)
스페인 2명, 프랑스 1명, 러시아 1명, 일본 3명, 라오스 1명, 말레이시아 1명, 홍콩 1명, 대만 1명, 한국(광주) 4명.

■ 행사개요
○ 행사명: 한국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지역행동 오픈 영어포럼’
○ 일시: 2010년 8월 11일(수) 오후 3시~5시
○ 장소: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내 영어카페
○ 인원: 외국청년 11명, 한국대학생 30명
○ 주요내용: 전통시장 리서치 동영상 시청, 패널토의 등
○ 공식언어: 영어

■ 사업개요
○ 사업명: 제45차 청년지역행동(YiCA: Youth in Community Action)
○ 기간: 8. 2(월) ~ 13(금) / 11박 12일
○ 장소: 광주, 순천, 서울, 경주, 제주(2) / 5개지역 6곳

※ 광주 : 무등시장 일대
○ 인 원: 외국청년 66명, 한국청년(대학생) 25명

※ 광주: 외국청년 11명, 광주 대학생 4명, 청소년 20명
○ 주요내용: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워크숍, 노작활동, 문화교류, 지역탐방 등
○ 주 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 공동주관: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곶자왈사람들, 서귀포YWCA, 순천교육공동체, 신라사람들, 초록나라어린이도서관

○ 후 원: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과학창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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