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과 지리산가족호텔이 구례생명체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산동면 지리산가족호텔 노고단 세미나실에서 서기동 구례군수, 송기식 지리산가족호텔사장을 비롯한 관련기관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생명체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수학 여행 및 체험학습 협력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 ⓒ구례군청 제공.
이날 협약식에서 군과 가족호텔은 구례생명체험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도 함께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지역내 우수 관광자원과 차별화된 관광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하는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 구례만들기에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지리산 자락의 산동 온천지구에 위치한 지리산가족호텔은 134실의 콘도형 객실과 로비라운지, 카페테리아를 비롯하여 뛰어난 수질의 온천사우나를 갖춘 전천후 휴양시설이다.

특히, 대형 연회장과 회의실, 넓은 실내수영장과 여유있는 여가시설 등 최상의 여가문화 공간과 서비스 제공으로 각종 세미나와 최적의 수학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구례의 청정자연과 장수의 비결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에 개관한 구례생명체험학교는 고령친화산업 전시실, 장수관련 전시실, 지리산 명차 다례체험실 등 6개의 전시공간과 이색적인 장수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수체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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