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행사․수도권 출장시 활용키로…박 지사 22일 국고활동차 이용

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에어택시’를 적극 이용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의 무안~김포간 노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에어택시’ 정기운항을 추진, 15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1일 2편 운항하고 있다.

전남도는 에어택시 운항 활성화를 위해 도 행사 및 수도권 출장시 에어택시를 적극 이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22일 박준영 도지사는 내년 국고확보 활동과 전국 시도지사 회의 참석을 위해 ‘에어택시’를 이용했다.

박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이 전남을 포함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도록 국내외 소형항공기, 저가항공기 취항 가능한 노선을 집중 개발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무안국제공항이 이용객 위주의 항공운항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택시는 매주 화~토요일 5일간 운항되며 오전 8시 30분 김포를 출발하고 오후 5시 30분 무안을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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