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창작곡경연대회' 1차 음원심사 결과발표.
1차 34팀 선정. 31일 광주컨텐츠산업지원센터에서 2차 라이브 심사.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시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영)에서는 창작곡 경연 2차 라이브 심사에 참가할 34팀을 최종 발표하였다.

▲ 1차 심사에서 선정된 34팀은 31일 오후 3시부터 광주컨텐츠산업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2차 라이브 심사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사무국 제공
이번 창작곡 경연에는 7월 9일까지 전국에서 총 75팀이 접수했는데, 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음원 및 서류 심사가 지난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고, 창작의 완성도, 연주력, 참신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평가하여 2차라이브 경연에 참가할 34팀이 선발되었다.

만 28세까지 참여할 수 있었던 작년 기준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연령대를 낮추어 만 24세이하로 참가자격을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팀들의 음악적 실력만큼은 수준급이었으며 특히 18세이하 고등학생들의 실력이 돋보였다는 것이 1차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의 평가였다.

어울러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뮤지션들의 음악적 수준이 향상되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참여도가 넓혀지고 있다는 것도 이번 참가팀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 공모한 전체 75팀 중 지역별로 보면 서울 ․ 경기 지역이 41팀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전남지역 참가팀들도 22팀이나 되었다. 이밖의 지역에서도 고른 참여를 보여주었고 이는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형성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34팀은 31일 오후 3시부터 광주컨텐츠산업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2차 라이브 심사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31일 2차 심사에 통과한 팀은 다음달 21일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본무대에서 마지막 경연을 거쳐 5팀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팀은 광주광역시장상으로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의 상과 상금을 받게 된다.

특별히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 뮤지션들의 지속적인 음악활동 지원을 위한 사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본선진출10팀에 대한 공동앨범을 제작할 예정이다.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8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사무국(376-1324)이나 홈페이지(www.gymf.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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