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부당요금, 음식물 재사용금지 등 친절한 손님맞이로 이미지 회복”

나주시는 15일 나주시 보건소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업소 업주와 모범음식점 업주, 시 관계공무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 및 2011년 제50회 전남도민 체전대비 숙박업주 ․ 모범음식점 관계자교육’을 실시했다.

▲ 지난 15일 나주시 보건소회의실에서 열린 '2010 F1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 및 2011년 제50회 전남도민 체전대비 숙박업주 ․ 모범음식점 관계자교육'에서 업주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이날 교육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리는 F1 대회와 각종 체육대회 ․ 행사에서 일부 숙박 ․ 음식업소 업주들이 불친절, 부당요금 징수, 음식물 재사용 등으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되었다.

업주들은 불친절과 부당요금 징수, 음식물 재사용 등이 지역경제 손실과 예산낭비 임을 각성하는 한편 소형복합 찬그릇 및 앞접시 제공 등이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좋은 식단을 실천할 수 있는 음식문화 개선의 최우선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업소내 방충망, 배수구, 냉장고, 환풍 시설 청결 및 종사자 위생모, 위생복착용과 숙박업소 침구욕실 용품 등 청결관리는 물론 단정한 복장과 선수들의 편익 제공, 플래카드 내걸기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업소로 변신하자고 다짐했다.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는 세계최고의 포뮬러 경주대회로 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내․외국인을 포함, 2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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