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꼭 필요한 예산전문가 압도적 지지" 호소

민주당 정세균대표는 17일 광주를 방문하여 장병완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정대표는 오후 1시30분부터 남광주농협앞 푸른길 공원에서 지원유세를 갖고 “남구와 광주시를 위해서 어떤 국회의원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고심 끝에 예산전문가 장병완후보를 선택했다”고 전략공천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압도적 지지를 통해 장병완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

▲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17일 광주 남구 무등시장을 방문 장병완 후보 지지를 부탁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장병완 후보 제공
그는 또 “이명박정부가 6.2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무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명박정부에 레드카드를 보내 다시 한번 확실한 심판을 내려줄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정세균대표는 이보다 앞서 오전 11시 30분경 월산동에 있는 남구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장병완후보와 함께 어르신들의 배식봉사를 한 후 “재정이 어려운 남구발전과 광주발전을 위해 장후보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해줄 것”을 호소했다. 정대표는 또 무등시장을 방문하여 장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정대표는 오전10시부터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과의 간담회를 갖고 4대강사업문제를 주제로 논의했으며, 오후1시에는 장병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여 선거운동원들과 당직자들을 격려하고, 민주당 소속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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