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조진현)는 <2010 기상청 사이버 기상 사진전> 수상작 30여점을 여객청사 2층에서 광주지방기상청의 협조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중 최우수상 수상작인 남극에서 렌즈구름 생성 장면을 포착한 <하늘의 전령사>를 포함하여 춘천지역의 야외 천막 부근 거미줄에 내려앉은 상고대 현상을 촬영한 <거미줄에 핀 상고대>, 부산 광안대교의 해무를 촬영한 <해무 현상> 등의 작품은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현상을 앵글에 담아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 제공.
아울러 <기상사진전>에는 안개, 구름, 무지개 등 특이한 기상현상 등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우리 주변을 앵글에 담아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전환의 자리가 되고 있다.

광주지사는 매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항내 『문화공간』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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