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기병(나주, 민주당), 정우태(장흥, 민노당)의원은 30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창립 제7주년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2010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한 이기병의원은 전남도의회 영산강프로젝트특별위원장, 기획행정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전남의 국책 사업인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건설과 영산강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의 결의안 채택 등 활발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특히, 나주시 발전의 장애 요소인 남평읍, 노안면, 산포면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전남도에 강력히 촉구하여 그린벨트 해제 용역을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정우태의원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농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09년 하반기 쌀값 폭락에 따른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23일간의 단식 투쟁과 도의회 5분 발언 둥을 통해 쌀값 보장, 공공미 비축 증대, 벼 경영안정지원금 증액 등을 강력히 요구 하는 등 농민의 뜻을 대변하여 왔다.

이날 의정대상을 수상한 이기병․정우태의원은 이러한 공로 등으로 지난 6. 2 지방선거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선택을 받음으로써 재선 의원으로 도의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두 의원은 “향후 제9대 전남도의회에서도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보다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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