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논습지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손모심기
20일 오전 9시부터 한새봉 개구리논에서 회원 참여 

추억의 손 모심기 행사가 광주 도심에서 환경단체 회원과 주민들이 이뤄진다.

광주전남녹색연합은 20일 광주 북구 일곡동 개구리논(북구 일곡동 한새봉 자락 800여평)에서 논두레 회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손 모심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한새봉 논두레 ‘함께 농사’는 그 동안 이곳에서 농사를 지어 오셨던 노현채 어르신이 몸이 불편해져 일곡동한새봉숲사랑이, 광주전남녹색연합, 광주한살림, 틔움복지센터가 협력해 지난해부터 시작해왔다. 

올해도 이들 협력단체들과 주민들은 지난 4월에 ‘한새봉 논두레’ 발족식을 갖고 5월엔 논두렁 풀베기를 시작으로 논갈이, 거름주기를 주민들과 함께 해오며 손모심기를 준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한새봉 논두레’ 회원에 가입하면 논농사의 모든 체험과 함께 추수 후 쌀 10kg을 가져갈 수 있다.
문의: (062)233-6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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