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부동산 무료 중개를 해줄 ‘사랑나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7일 동구에 따르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전, 월세 5,000만원 이하 거래시 중개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나눔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오는 20일 이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랑나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동구 관내 93개 공인중개사무소 가운데 저소득층을 위해 부동산 무료 중개를 희망하는 중개사 사무소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데,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무료중개에 나설 공인중개사무소를 선정한 후, 사랑나눔 부동산중개사 명판을 제작 부착하고, 구 홈페이지 등에 무료중개업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번 무료 중개사무소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울러 부동산중개사무소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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