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3월 24일 ‘잇몸의 날’ 맞아 무료진료 실시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호길)은 3월 24일(수) ‘제2회 잇몸의 날’을 맞아 무료 진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치과병원 2층 치주과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잇몸 건강검진과 스케일링(치석제거)을 실시하며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한치주과학회는 국민들에게 치주병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했으며 잇몸질환의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에 관한 대국민 치주건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감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병인 ‘치주병’은 치아 주변 잇몸 뼈가 녹아 치아를 잃게 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서 최근에는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 폐질환, 간질환 등 성인병과 조산 및 저체중 출산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으로 밝혀지고 있다. 치주병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잇솔질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치석제거)을 생활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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