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제2회 인문학 콜로키엄’ 사와이 케이치 교수 초청강연 개최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전지용)이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이번 학기에 개설한 ‘2009 인문학 콜로키엄’ 두 번째 강좌가 열린다.

4월 28일(화) 오후 7시 중앙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제2회 인문학 콜로키엄은 ‘해외학자 초청강연’으로 일본 사상사를 연구하는 사와이 케이치(澤井啓一) 교수(일본 케이센여학원대학)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사와이 케이치 교수는 이날 ‘동아시아에서의 일본 유교 ― 공통성과 이질성’을 주제로 근세와 동아시아라는 개념 설정에서부터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 유교가 이념적으로 제시된 이후 그것이 실천되고 관습화되어 가는 과정, 근세 중국에서 성립하여 동아시아 각지에 퍼져나간 유교의 전개, 한국ㆍ중국ㆍ일본의 ‘가례(家礼)’ 플랙티스와 ‘가직(家職)’ 플랙티스에 대해 강연한다.

사와이 케이치 교수는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학·석·박사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케이센여학원대학에 재직중이다. 1997년 성균관대학 초빙교수를 역임했으며 저서로 ‘기호로서의 유학’ 등을 펴냈다.

문의 (062)230-6504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