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 되리 감독의 가슴 시린 감동 드라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한 남자의 남겨진 사랑 이야기를 담은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영제: Cherry Blossoms-Hanami)>이 오는 4월 10일 광주극장에서 개봉합니다.

2008년 독일영화 최다 관객 동원, 독일 박스오피스 장기 석권!
도리스 되리가 펼쳐내는 가슴 시린 감동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 광주극장 제공.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내 남자의 유통기한>, <파니 핑크> 등 재기발랄하고 다소 엉뚱한 스토리로 여성의 심리를 잘 그려낸 독일 최고의 여성감독 도리스 되리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와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서 상영 때마다 매진을 기록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2월19일 국내정식 개봉되어 4월에 이르기 까지 장기상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개봉 당시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 독일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들을 끌어 모으며 흥행에 성공해 감독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별이 남기고 간 자리,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은 갑작스레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내게 된 한 남자가 아내의 꿈을 찾아 나선 여행에서 진심으로 그녀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더불어 떨어져 지내는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와 서로를 대하는 모습들을 통해 핵가족이 일반화된 현대사회 속 가족간의 소! 餠 거리감을 섬세하게 그려내, 보는 내내 가슴 한 켠에 ‘나의 가족’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합니다. 독일 문화를 대표하는 여성 감독 도리스 되리의 감동 드라마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의 가슴 시린 감동의 순간들을 만나보세요

시놉시스
루디가 말기 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부인 트루디. 그녀는 남편과의 마지막 추억을 위해 아이들이 살고 있는 베를린으로의 여행을 제안한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 부부는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아이들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서로가 있기에 여전히 행복하다. 그러나 여행 중, 트루디가 먼저 세상을 떠나게 되고...남겨진 시간이 많을 거라 생각했던 루디는 그녀의 빈자리 앞에 무력함을 느낀다. 평소 부토 춤을 추고 싶어 했지만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했던 아내의 꿈을 찾아 루디는 무작정 일본으로 향하는데... /광주극장 제공.

영화정보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Cherry Blossoms ㅣ Kirschbluten - Hanami
2008.독일,프랑스.127분.18세. 4월10일 개봉
감독 : 도리스 되리 ㅣ 출연 : 엘마 베퍼,한넬로스 엘스너,나디아 울
2008 시애틀국제영화제 작품상,2007 바바리안 영화제 작품상,남우주연상

상영일정
4월10일~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할매꽃><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워낭소리>
4월9일 저녁 7시 <할매꽃> 상영 후 문정현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
4월 16일 <똥파리>개봉

문의 : 광주극장 T.224-5858.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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