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도전 100일! 헬스라인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비만이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비만 판정을 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도전 100일! 헬스라인 프로젝트’(이하 헬스라인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선착순 등록된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3월 2일부터 6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체중감량 운동을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팀별 ‘미션’을 부여한다.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는 18.5~23이 정상, 23~25는 과체중, 25~30이면 비만, 30이상이면 고도비만으로 분류한다.

구는 헬스라인 프로젝트 참가자에게 사전·사후 체지방검사, 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를 실시하며, 월 2회 이론교육 및 운동교육, 비만관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비만 탈출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2명 이상의 팀제로 운영된다.

헬스라인 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2명 이상의 팀을 구성해 광산구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구는 신청한 팀원들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해 모두가 25이상일 경우 참가자로 인정한다.

헬스라인 프로젝트 종료 후 체질량지수 2(체중 5kg 상당) 이상 감량된 경우 도전 성공팀으로 선정한다.

구는 도전 성공팀을 건강서포터로 인정하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음식 만들기 교실’ 수강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헬스라인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는 광산구청 보건관리팀 940-9883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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