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살리기 참여의 날, 공무원 건전소비 동참

광주시교육청은 외식을 권장하는 방식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날을 “본청 구내식당 휴무제”로 지정하여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 하루를 식당 휴무일로 지정 운영해 주변 음식점에서 전 직원이 실과별?개인별로 외식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부서 자율적으로 월1회씩 과별 외식의 날(지역경제살리기 참여의 날)을 병행하는 방안을 권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내식당 월1회 휴무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음식점을 돕고 우리지역 경제살리기에 공무원들이 동참하여 건전한 소비운동을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에 시교육청은 산하기관에 대해서도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자체 기관 실정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확대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가 경기침체 여파로 애로를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중앙청사내 구내식당을 월1회 휴무일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내식당 휴무제를 매월 1~2차례 확대 실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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