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FTA 찬성으로 농심배반, 오늘은 표달라? '

광주시농민회(회장 오민영) 민주노동당 지지 기자회견 열어

▲ 26일 오후 광주시농민회가 민노당 조삼수 광산갑. 장연주 광산을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조삼수 후보
광주시농민회 회원 200여명은 27일 오후 2시에 조삼수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민영 광주시농민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농민들은 한미 FTA로 생존의 벼랑끝으로 내몰려있다. 농민과 서민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정당은 오직 민주노동당 뿐이며 농민회원들은 민주노동당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문채 회원은 “당론으로 한미 FTA 찬성을 걸어놓고 뻔뻔하게도 ‘견제론’을 운운하며 표를 구걸하고 있다.”며 말했다.

조삼수 후보는 광주시농민회 기자회견을 환영하며 “한미 FTA협상이 타결되면 농업 뿐 아니라 살아남을 산업은 이 나라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18대 국회에서 한미 FTA협상을 통과 시키려는 음모를 농민들의 힘으로 막아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당원·선거운동원 50여명과 흑석4거리에서 새벽 첫 유세
민주노동당 조삼수 후보는 27일 하남 흑석4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주민들을 만났다.

조 후보와 50여명의 선거운동원들은 경쾌한 율동과 함께 “서민을 대표하는 진짜 진보정당을 지지해줄것”을 당부하며 “일하는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조삼수후보는 “등록금 1천만원시대, 전국민의 비정규직화로 서민의 삶이 벼랑 끝에 몰렸다. 등록금 150만원을 실현하고 서민에게 등 돌린 ‘저들만의 정치’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27일]

지역특성 살린 생산과 소비의 지역네트워크 구축하겠다.
민주노동당 조삼수 후보는 26일 월곡동과 운남동 일대의 주민들을 만나 “서민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민생을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조삼수 후보는 “풍부한 먹을거리, 볼거리를 가진 전남과 민주주의 상징인 광주가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생산과 소비의 지역네트워크 구축하면 전국적인 모범으로 설 수 있을 것이다.”며 서민의 빈지갑을 채우는 민생정책을 설명했다.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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