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대보다 5.3% 증가, 여성 51.5%로 절반 넘어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광주지역 유권자수가 103만4,680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시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적용할 선거인명부를 지난 21일 기준으로 91개 洞에서 일제히 작성한 결과, 유권자수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의 982,809명보다 51,871명(증5.3%)이 증가한 1,034,680명[남 501,702(48.5%), 여 532,978(51.5%)]이며, 전체인구 1,415,634명의 73.1%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에는 지난 2005년 8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국회의원 선거를 하는 19세 유권자가 19,389명이 포함돼 있다. 연령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19세가 19,389명으로 1.9%, 20대 217,475명으로 21.0%, 30대가 246,769명으로 23.8%, 40대가 235,932명으로 22.8%, 50대가 149,229명으로 14.4%, 60대이상이 165,886명으로 16.0%였다.

선거인명부는 지난 89년 4월10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3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작성하고 이기간에 부재자신고 접수도 함께 받는다.  이번에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2일 최종 확정되며, 반드시 선거인명부에 등재돼야 4월9일 투표할 수 있다.
/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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