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29일 대통합민주신당과 지역 국회의원간담회 개최

광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정당 인사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 등을 만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박광태 시장이 29일 오후 국회본관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를 비롯 김진표 정책위의장, 임종석 수석 원내부대표와 원혜영 국회예결위위원장, 서갑원, 채일병 의원등 예결위원과 지병문, 김태홍, 김동철, 강기정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합 민주신당과 지역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도 광주시의 국비지원요청액은 총 115건 1조 6,341 억원으로 이중 신규사업이 29건 762억원, 계속사업이 86건 1조5,579억원 규모이다. 

박 시장은 정치인들과 간담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9월중 여․야당과의 당정협의와, 시․도지사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9월말에 확정됨에 따라 대통합민주신당과의 정책협의회 참석의원들의 적극적인 예산 반영 노력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년도 광주시 주요 국비지원요청사업으로는 ․빛고을 문화커뮤니티 센터 건립(100억원)  ․북부 노인건강문화타운 조성(10억원) ․장애인 재활전문병원 건립(45억원) ․광주시립 제2봉안당 건립(55억원) ․신재생에너지 산업화지원 기반구축사업(44억원)  ․차세대 동력전달시스템 기술기반구축 사업(50억원) ․광주 광 EXPO 개최(20억원) ․김치종합센터 건립(60억원) ․첨단산단 2단계 진입도로 개설(462억원) ․일곡~용전간 교통혼잡도로 개설(62억원) 등 10건 908억원에 이른다.

또 지역 현안사업으로 △로봇랜드 광주유치 지원 △한국 민주주의 전당 광주 유치 △한국광기술원 정부 출연기관 지정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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