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정책과 연계한 전문계고교생 취업률 제고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전문계 고교생들의 취업을 보장하기 '맞춤형 취업약정사업'을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자체가 지원하는 전문계 고교생을 위한 취업 보장 사업으로써 협약을 맺은 학생들에게는 취업보장을, 참여 산업체와 참여 학생이 요구하면 한국폴리텍Ⅴ대학으로 진학을 도와준다.
시교육청은 " 광주지역 경제 발전의 핵심 기업체의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하게 되어 잘 사는 광주 만들기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윈윈(Win-Win) 전략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으로 교육인적자원부의 전국 16개 시․도 직업교육 실적 및 계획 평가에서 직업교육체제 혁신을 위한 매우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3년간 지속적으로 추진되며, 광주시청에서 총 9억원을 지원하고, 교육청에서는 대응투자로 3억원, 산업체와 대학에서 3억원을 확보하여 15억원을 지원할 사업으로, 맞춤형 취업약정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특기․적성에 따라 재학 중인 전문계 고교나 전공학과에 관계없이 공모에 지원할 수 있고, 최종 선정된 120명의 학생들에게는 훈련 수당, 교육훈련비가 지원되며, 맞춤형 취업약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고교 졸업 또는 대학 진학 후 졸업 시 전원 취업을 보장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산업현장에 대한 전문계 고교 학생들의 적응력 제고를 위하여 협약을 통하여 현장체험실습 등을 사전에 실시하여 직업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맞춤형 연계교육의 실질적인 내실화를 위해서 협의체[T.F.T]구성과 여론 수렴을 위한 각종 협의회 개최로 산․학․연․관 즉, 산업체, 전문계 고교, 대학, 시교육청과 광주시의 연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MOU)하게 되었다
또한 실무위원회인『맞춤형 취업약정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각 계열별 컨소시엄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계획안을 공모하였으며, 해당 기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활성화하도록 사업의 기획·조정·분석·평가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SWOT 분석, 전략 추진과제 등을 심의․선정하고 예산 지원 후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다음 년도에 차별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김석중 과학기술정보화과장은본 사업은 시교육청은「학생 중심 으뜸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학생에게 진로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새로운 모델로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역 발전에 공헌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운영되길 바라며, 광주시 지원에 의한 13개 전문계 고교가 모두 명문 특성화 고교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초가 되어 꿈과 희망을 심어 줌으로써 광주 직업교육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광주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