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학교가 장미축제를 23일부터 이틀간 장미축제를 열고 시민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장미원은 오는 10월 장미가 질 때까지 연중 공개한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개원식을 시작으로 24일 양일간 제5회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제5회 장미축제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공연, 마술쇼, 비보이 댄스 공연, 불꽃놀이와 함께 초등학생 장미그리기 대회,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2003년 5월 24일 개장한 장미원은 2001년 5월 조선대 의과대학 중심으로 모금한 헌수기금에 의해 조성 되었으며, 당시 대학에서 추진 중이던 유니버시티 파크의 일환으로 9억2600만원을 투입 종합운동장에 1천603평 규모로 조성됐다.

장미원은 분수대 1조와 파고라 2동, 벤치, 야간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조선대 구성원 분만 아니라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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