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만에 첫 여성지역구 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 광양 구례 곡성을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걸고 21일 오후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권 후보는 “여당과 야당을 모두 경험하며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지역 발전에 활용하겠다”며 “중앙 정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에게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무도하고 무능한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의 장이 될 것임을 강조한 권 후보는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로잡기 위해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지역마다의 다양한 문제를 지역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지역민들의 표심을 공략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권향엽 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찾아 광양항 활성화 방안(스마트 항만 구축 등)과 지역 현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행보를 시작했다.
박인배 기자
namubu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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