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 활성화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 이하 재단)은 광주교육대학교(총장 허승준)와 20일 오후 2시 재단 9층 대강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광주지역 발전 도모’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은 광주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위한 교육 및 연구 협력의 활성화와 예비교원 대상 성인지교육 지원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왼쪽)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왼쪽)와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실제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기관-대학 간 지역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지원 ▲지역민 교육 문화 활성화 및 전문인재 발굴 협력 ▲대학 내 인권증진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운영 ▲지역 성평등 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호 사업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에 기여되는 사항 협업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재단은 지난해 개발한 예비교원 대상 성평등교육 표준강의안과 전문강사 인력풀을 바탕으로 광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성평등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대학 내 성평등문화 확산과 더불어 예비교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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