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협 회원단체 역량강화와 시민단체 어려움 극복에 노력할 것"
"광주시 행의정 견제 감시 활동으로 광주공동체 형성에 나서겠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박미경)는 7일 기우식 전 참여자치21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기우식 사무처장은 참여자치21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광주 시정 및 지방의회 감시활동을 왕성하게 펼치며 시민운동의 지평을 넓혀왔다는 호평을 받았다.

기우식 새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전 참여자치21 사무처장).
기우식 신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전 참여자치21 사무처장).

특히 광주광역시 법인택시 보조금 비리 의혹과 학동 참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참사, 광주환경공단 수의계약 비위 의혹, 전방,일신방직 보존 및 공공부지 확보, 관주신세계백화점 특혜 의혹, 각종 노동현안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시민사회와 진보진영, 진보정치권 등과 함께 연대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쳐왔다.   

기우식 광주시민협 사무처장은 "무엇보다 시민단체 회원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 시민단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제반 여건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을 위한 광주시 행정을 위해 회원단체와 함께 행·의정 감시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에도 적극 나서 광주공동체 형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기 사무처장은 올해 전남대학교 엔지오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광주전남 시민운동의 학문적 이론 정립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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