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설립 이전에 서울 대형병원 분원설립도 추진
순천공립요양병원도 설립...노후아파트 개량 실버타운 진행

김형석 국민의힘(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하 순천갑) 예비후보가 6일, 순천시의회에서 의료 복지관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 예비후보는 '순천도약 든든한 힘, 2배 열심히 더 많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회견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는 럭키순천(LUCKY)을 발표했다. 

김형석 국민의힘 순천갑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인
김형석 국민의힘 순천갑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인

순천의 낭만 밤과 미디어 아트 도시, 글로컬 순천대를 세계속의 인재양성(),남해안 관광과 경제 중심지 지향, K-디즈니로 생태와 순천 완성, Yes 대형병원 설립, 제2의 태릉선수촌 스포츠 타운 유치 등을 영어 약자로 줄여서 한 말한다.

또, 김 예비후보는 현재 의료문제가 심각하다며 순천지역에도 종합병원 유치와 의과대학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더욱 구체화 시키기 위해 대형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분원도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다고 강조하며 반드시 대형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공립요양병원을 유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순천시내 노후 아파트를 개량해 실버타운처럼 운영함으로써 가까운 거리에서 치료와 복지를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김형석 예비후보는 이 같은 의료공약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공약실천 추진반을 운영하고 지역내 의료인과 함께 실천방안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와 관련, 보건 의료인인 송을로(치과의사)씨가 기자회견에 동행하는 등 구체성을 담보했다. 

한편, 순천지역 의대유치 관련해, 김 예비후보는 "인구와 산업환경을 볼때 당연히 순천에 의대유치가 맞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적극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설립 전이라도 국내 대형병원 분원, 예를 들면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등의 순천 분원 설립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내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표심을 유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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