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광주문화재단-광주FC 협업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시작
2일 개막식 내벗소리민족예술단 등 공연·디어마이광주 홍보 이벤트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365일 더 활력 넘치는 스포츠 관광 도시 광주’를 위해 광주FC와 협업,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이 스포츠와 문화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을 시작한다.

지난해 큰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의 2024시즌 홈경기와 지역 문화행사를 연계한 ‘시민축구축제로 떠나는 문화마실’은 오는 3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지역의 다양한 예술단체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일 광주FC 개막전에서는 전통 국악 관현악 내벗소리민족예술단과 대중음악 가수 오영석(윈드캣 그룹)이 출연하는 문화마실 공연과 함께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광주축구전용구장 GATE 1에서 (사)내벗소리민족예술단의 큰기놀이, 신뱃노래,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등 전통 풍물 공연이 펼쳐진다.

동편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대중음악 가수 오영석(윈드캣 그룹)의 ‘날보러와요’, ‘그대 없이는 못살아’, ‘환희’ 등 추억의 가요 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GATE 2 옆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 홍보 부스에서는 회원 가입자를 위한 팝콘 증정과 룰렛 체험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에게 응원 타월, 다회용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디어마이광주’는 광주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를 공유 및 예매, 예술가와 시민들의 커뮤니티,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하는 아트스토어 등 전국 지자체 최초 커뮤니티형 문화예술플랫폼으로 문화예술, 스포츠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요성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지난해 큰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와 지역의 문화행사를 연계하여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시에 축구 붐 조성과 지역문화행사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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