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1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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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1사단은 지난 27일 광주 광산ㆍ남구 예비군훈련장 및 여수 만성리 예비군훈련장에서 사단장 주관 하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및 주요 참모, 예비군지휘관, 예비군훈련대 교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년 예비군훈련 준비사열’을 실시했다.

준비사열 간에는 인도인접부터 각 교장, 안보교육관, 예비군식당 순으로 체험식 현장확인을 통해 최적화된 예비군 훈련장 준비 및 교육체계를 최종 점검했다.

특히 31사단은 시가지 전투교장에서 마일즈 기반의 교전훈련 장비를 활용한 쌍방훈련을 통해 변화되는 작전환경과 '조우전' 개념을 적용한 실전적 예비군 훈련을 시연했으며 예비군의 편의와 훈련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사열을 주관한 이일용(소장) 31사단장은 “현역자원 감소에 따라 예비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광주ㆍ전남지역 지역방위작전 수행태세 완비를 위해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정예 지역예비군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예비군 훈련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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