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유일,
2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에 이은 결실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부패방지 단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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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사진 좌측)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보성군청 제공

이는, 2년 연속 대한민국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에 따른 결실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종합청렴도 2년 연속 1등급 달성에 따른 이번 표창 수상은 보성군민, 공직자, 출향 향우, 유관 기관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단체 부문 수상 중 대통령 훈격은 경상북도 개발공사, 국무총리 훈격은 보성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정거래위원회 총 3개 기관으로 보성군이 전국 227개 자치단체(226개 시군구+1개 특별자치시)에서 유일하게 수여됐다.

보성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선 7기부터 보성군수로 취임한 김철우 군수의 제1호 결재는 반부패 청렴 대책으로 보성군은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를 표방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국민권익 증진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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