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개최, 17개 시도 4천여 명 참가
사전경기 빙상 종목에서 금1, 은2, 동3 획득 순항

광주광역시선수단이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한다.

강원 평창, 횡성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스키,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 9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는 빙상(스피드, 피겨, 쇼트트랙, 컬링, 아이스하키)이 지난달부터 21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 등에서 개최됐다.

광주선수단은 금1, 은2, 동3개를 획득하며 11위로 순항중이다.

지난달 11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2세이하부에 출전한 장윤우(성덕초 6)가 1,500m(2’13:14)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55점(5‘31:10)을 2,000m에서 3’01:71초의 기록으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2월 1일에는 남자 12세 이하부(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와 여자 12세 이하부(천규림, 장윤, 천유림, 김린아)에 출전한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동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피겨 경기에서는 문승현(주월초 5) 선수가 남자 12세이하부 싱글 D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여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종목 불모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광주광역시 체육회는 23일 열리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 김예나(35, 광주스노보드스키클럽)가 추가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예나는 지난 제103회 동계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광주선수단은 지난 제104회 동계체전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116점을 획득해 종합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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