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 모집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낮추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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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에서 운영중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경. ⓒ전남 고흥군청 제공

이에, 군은 오는 29일까지 스마트농업에 관심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은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더불어,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의 스마트농업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억 원을 들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3.6㏊ 규모의 연동형 비닐온실 1동을 조성한다.

1구획당 1,800평으로 2~3인이 1팀을 이뤄 3년간 임대해 영농에 종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기존농업인으로서 관내 농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된 스마트팜을 경험하지 않은 농업인이다.

특히, 2~3인이 1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자로 최종 선정된다.

또한, 선발된 입주농은 6월부터 복합환경제어기, 양액공급기, 냉난방시설 등 기계설비에 대해 교육을 시작하며, 재배작물인 딸기를 9월 중 정식해 11월부터 수확에 들어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스마트팜사업소 스마트팜관리팀(061-830-50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스마트팜 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이 큰 기대를 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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