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토요일까지,
주야간 무료 대관, 청년들을 위한 열린공간 제공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청년 소통 공간인 ‘청춘누리’를 2024년엔 야간에도 개장해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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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청춘센터 '청춘누리' 전경. ⓒ전남 고흥군청 제공

이는 지난해 청춘누리 월평균 방문객이 400여 명으로 고흥의 청년 활동 중심지가 되고 있다는 것과 무관치 않다.

그동안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었으나, 2024년부터 직장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월∼금 10:00∼19:00까지 운영한다.

대관은 신청에 따라 평일 21:00, 토요일은 13:00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야간에 청년들이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결정됐으며, 대관료는 무료다.

대관 신청은 고흥청춘누리 방문 또는 고흥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kim6603@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춘누리(061-830-5095)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청년(18세~49세) 이거나 고흥군 거주 청년이 50% 이상 참여한 단체로, 1일 최대 4시간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단, 상업적 행위, 정치적목적, 종교적 행사, 특정 이념 전파 등의 경우는 대관이 제한되거나 취소된다.

고흥군 청년센터(청춘누리)는 2021년 7월 개소 이래 청년들의 자립기반·소통·교류·정책 참여 등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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