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이은 2차 정택좌담회 개최로 공감대 형성
탄소중립 실천 위한 민관정 역할 수행 필요성 제기

정달성 광주 북구의원(용봉·매곡·삼각·일곡동)은 지난 25일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광주 북구 2045 탄소중립 제2차 정책 좌담회’를 이숙희 의원(두암1,2,3·풍향·문화·석곡동)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지난 12월 진행됐던 토론회의 연장선으로 자원순환 및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민·관·정 차원의 공감대 형성 및 방안 논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마련되었다.

ⓒ광주북구의회 제공
ⓒ광주북구의회 제공

좌담회에는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유나미 대표, 마을발전소 장현규 사무국장, 광주환경운동연합 김종필 사무국장,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김숙희 센터장, 허승희 동운마을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간영역에서의 마을 연계 및 동 단위 계획 수립을 통한 의제 실현체계 구축, 관공영역에서의 각 부서 업무 통합과 제도적 뒷받침 방안 마련, 그리고 정치영역에서의 관련 조례 재정비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정 각 분야별 역할 수행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정달성 광주북구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되며 지역사회와 행정의 이행기반 구축을 촉진하고 시민사회 역할증대와 시민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탄소중립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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