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민의 선택권 보장과 경선원칙 지켜져야"

광주 서구을 ‘전략선거구 포함’ 발표에 관한 입장문 [전문] 
 

지난 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의 광주 서구을 지역에 대한 ‘전략선거구 포함’ 발표에 대해 저는 수용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많은 지역 유권자분들을 만나 뵙고 의견을 들은 결과 “서구을 지역민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에서 서구민의 선택권을 배제하는 것은 민주정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장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신종희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장애인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진 예비후보 제공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실에서 장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신종희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장애인위원회 위원에게 임명장 수여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진 예비후보 제공

‘전략선거구 포함’에 의한 공천 절차가 진행되더라도 서구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0호 제33조 4항’에 명시된 ‘경선 원칙’ 조항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주권자의 명령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광주 서구에서 치러진 선거를 보면 중앙당의 무공천 지역 선정으로 비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일도 있었고. 그에 따른 민주당 소속 후보의 탈당까지 이어지는 등 서구 정치의 혼란은 반복되었습니다.

그 피해는 아직도 서구을 지역민의 피해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그러기에 14만 서구을 지역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적 정당성’에 부합한 공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구민의 ‘선택권 보장’과 ‘경선 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입장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아울러 지역위원회에 요청드립니다.

14만 서구을 지역민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서구을 지역위원회와 언론사가 주최하는 예비후보자 대상 정책토론회를 주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2024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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