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무처장에 김종필 생태도시국장 선임
23일 정기총회에서 의장단 집행위원 등 선출

광주환경운동연합이 23일 ‘2024 정기총회’를 갖고, 조진상 동신대 명예교수를 공동의장으로 선출하였다.

조진상 신임 공동의장은 최홍엽, 박미경, 이철갑 공동의장과 함께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조진상 신임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동신대 명예교수).
조진상 광주환경운동연합 새 공동의장(동신대 명예교수).

조진상 공동의장은 동신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로 오랫동안 재직하였고,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공동의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광주지역 도시공원 지키기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과 여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날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상설 의결 및 집행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김희련 회원, 박지연 회원을, 사무처를 총괄할 사무처장에는 김종필 생태도시국장을 선임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회원을 대표하는 60여명의 운영회원과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회원의 참여 활성화, 조직 및 정책역량 강화, 주요 환경의제 대응을 위한 전국 및 지역 연대에도 주력하는다는 기조를 확정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한 에너지전환과 탈핵, 영산강 재자연화, 안전한 생활환경, 도시생물다양성 확대, 자원순환 사업들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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