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설 대비 여수박람회장 점검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여수박람회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는, 연휴 기간 여수박람회장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서다.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된 점검은 건축⸱토목⸱소방⸱전기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했다.

이들은, 공중이용시설 7개소와 파제제, 인도교 등 시설물 9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등 결함여부 △소방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전기 기계⸱기구 등 위험방지 조치여부 등으로 즉시 시정조치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그 외 지적사항은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방문객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박성현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설 명절 기간 여수박람회장의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작년 5월부터 여수박람회장을 포괄승계하고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