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 “힘있는 재선으로서 남구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
“폭압적인 윤석열 검사독재에 맞서 총선 승리에 앞장설 것”
윤영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광주 동구남구갑)은 18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힘있는 재선으로서 남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영덕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을 되돌아보면 거침없이 달려온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 결과 오랜 시간 지역 주민들께서 염원하던 숙원 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소중한 성과들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원내 지도부로서의 경험과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해서 남구를 광주 지역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소외받고 차별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국회에서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교육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대학의 위기, 더 나아가서 지역 청년들의 삶에 대한 처절한 고민들, 지역경제 소멸 등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갈수록 심해지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심화,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불공정 계약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어 당과 국민과의 가교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갈수록 오만과 독선으로 치닫고 있는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에 맞서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치를 이루겠다"며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다수의석 확보 통해 총선 승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의원은, “오랜 협의 끝에 이제야 비로소 물꼬를 튼 사업이 많다”면서 “대촌동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및 에너지밸리 100만평 규모 추가 조성, 광주-나주 광역철도 효천역 경유 관철, 지하철 2호선 3단계 공사의 차질 없는 착공, 송암산단 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을 계기로 노후화된 송암산단을 문화콘텐츠 직접 단지로 변화 추진, 2차 공공기관 지역 이전 등 남구의 미래 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들을 중앙당과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
윤영덕 의원은 조선대 총학생회장을 거쳐 북경대 법학 박사(국제정치학 분야) 학위를 받았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한 것을 계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다문화위원장 및 원내 대변인직을 맡고 있으며 더민초 운영위원장 선출되는 등 당 지도부와 동료의원들로부터 큰 신임을 받고 있다.
한편, 윤영덕 의원은 오는 22일 오전11시 효천역 광장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