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11일 오후 3시 참사 2주기를 맞이한 화정동아이파크 붕괴사고 참사 현장 추모제에 참석했다.
서구의회는 “소중한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참사 당시 6명의 희생자가 나온 201동 건물은 해체 작업이 39층 중 9개층이 해체 되었으며, 단지 전체 철거는 23%정도가 진행 중인 상태다.
또한 광주 서구의회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 지난해 7월 부분 철거와 관련하여 전면 철거 후 재시공 촉구를 건의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안전건설 TF단을 구성하여 건설전문가와 철거현장을 방문을 통해 철거공사 현황을 청취하고 관제센터를 방문해 안전사항 등을 모니터링한 후 “안전한 철거 및 재시공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의 신뢰까지 회복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박윤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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