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문화소외계층 9만5천여명 1인당 13만원씩 총 123억원 지원
1월중 자동재충전 서비스…신규 가입자 2월 1일부터 발급·사용 가능

‘올해도 문화누리카드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즐기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사업(문화누리카드)으로 올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9만4천800여 명에게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된 1인당 연간 13만 원씩 총 123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분야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2023년도 문화누리카드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고 올해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문화누리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재충전 기간은 1월 22일~25일로 재충전 완료 후 대상자에게 문자로 발송되며 2월 1일부터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격검증기간(2024. 1. 8.~1. 12.) 기준 수급자격이 없는 자 ▲보유한 카드 유효기간이 1월 31일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2023년도에 한 번도 사용 이력이 없는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재충전에서 제외된다.

올해 신규 발급자 또는 자동재충전에서 제외되었더라도 수급자격이 있는 대상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 ARS(1544-3412)를 통해서 선착순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온·오프라인 전용 가맹점은 물론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우리동네 가맹점 위치, 잔액조회 등 검색이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2024년 문화누리카드 발급 관련 및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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