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새해 첫 공식일정 소화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4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갑진년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4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영면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 영령께 참배하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였다.

ⓒ광주북구의회 제공
ⓒ광주북구의회 제공

배식봉사를 위해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이동한 의원들은 배식에 앞서 시설물 견학과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복지정책 수행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의원들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의회 차원의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하였다.

이어진 배식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겨드리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였다.

김형수 광주 북구의회 의장은 “새해 첫 공식일정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 의원으로서의 의무 또한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3년 차를 맞은 제9대 북구의회는 오늘을 발판 삼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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