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활성화

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은 서울 도봉구 소재 <김근태기념도서관>과 상호 포괄적인 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재단은 김근태기념도서관과 교육, 기록, 문화, 전시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여러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5.18기념재단 제공
ⓒ5.18기념재단 제공

27일 오전 11시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 ‘이기봉 사무처장’ 그리고 김근태기념도서관 ‘박현숙 관장’과 ‘김병민 김근태아카이브센터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서 △민주주의 인식 개선과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양 기관의 시설 이용과 지원 협력 △기록·문화·전시·교육 분야 공동 추진 △공익적 활동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김근태 선생님 생전에 뵀기도 했었는데 지금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서 앞으로 함께 협업하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는 게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근태기념도서관 박현숙 관장은 “올해 함께 했던 5·18가치그림책 만들기 사업처럼 김근태기념도서관의 중심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란 가치와 5·18기념재단의 중심 가치들이 닿아있기에 더 좋은 활동들을 같이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