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혁신 위한 산․학․연․관 협력과 글로벌 도약 발표
2015년 설립 이후, 탄소중립과 기후테크 실현 위한 클러스터 구축 허브로 거듭나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이 ‘2023년 에너지밸리기술원 비전선포식 및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일 GIST 오룡관 다목적홀에서 GIST 임기철 총장, 광주광역시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 광주그린카진흥원 김덕모 원장, 광주지방기상청 서장원 청장 및 GIST 연구진과 에너지 분야 기업인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스트 제공
ⓒ지스트 제공

이날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비전 ‘미래를 밝히는 에너지 혁신, From Gwangju, Beyond Korea, Toward Global!’을 선포했다.

GIST 교수, 지역혁신기관 연구자, 광주광역시 공무원, 지역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의 위원장 4인(녹색에너지연구원 송승헌 실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태원 수석,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현철 센터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센터장)은 에너지밸리기술원의 1년간 기획 성과를 발표했으며, 이광희 원장은 위원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기철 총장은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에너지 혁신의 핵심 허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GIST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 원장은 “광주광역시와 한전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으로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성장하고 발전해왔다”며, “에너지밸리기술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혁신의 선두주자로서 미래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을 발굴하여 에너지 혁신을 이루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에너지밸리기술원(EVIT)은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5월 광주광역시, 한국전력공사, GIST가 공동 설립한 기관으로, 현재는 탄소중립과 기후테크 실현을 위한 산‧학‧연‧관 클러스터 구축 허브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까지 에너지신산업 과제기획 29건, 연구소기업 창업지원 6건, 에너지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 119건,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및 협의회 운영, ‘광주 에너지신산업 개방형 혁신생태계 오픈랩 조성사업’과 같은 외부 수탁과제 수행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