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총장 허승준, 이하 광주교대)는 지난 12월 21일 지역사회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온드림 진로콘서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8일 지역소재 아동복지시설 및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교육과 음악콘서트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제2회『지역 청소년을 위한 온드림 진로콘서트』는 광주교대 학생 홍보단인 ‘푸른나래’의 진로 설명회 및 진로상담을 시작으로, 광주 산정초 리코더합주단과 바이올린합주단의 초청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산정초 리코더합주단은 이상훈 선생님의 지도아래, 매일 중간놀이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연습을 진행하며, 올해에만 5차례 공연활동을 진행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선보였다.

이번 초청공연은 ‘일어나’ 곡을 시작으로 ‘안동역에서’, ‘좋은 나라’, ‘귀거래사’ 등 다양한 리코더연주와 ‘아름다운 것들’, ‘등대지기’ 등 리코더합주와 바이올린합주의 수준 높은 연주로 진행되었다.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은 “훌륭한 공연을 준비해준 산정초 리코더 합주단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교대는 온드림 진로콘서트와 같은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협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여 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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