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입장문 [전문]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 합의 환영
- 무안군, 광주․전남 상생발전 위해 화답 요청 -

 

지난 17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가 2025년 까지 광주 군․민간공항을 무한국제공항으로 이전 원칙에 합의했다.

늦게나마 광주․전남 지역민과 수많은 기관들의 요청에 양 시․도지사가 전격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광주․전남 공항이전 갈등이 봉합되는 수순이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

합의문에 ▲무안군민 공감 얻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 ▲시․도 공동으로 소음피해대책 마련 토론회 개최 ▲광주 군공항 유치지역 지원 조례 제정 ▲무안 미래지역발전 비전 추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공동회의 개최 등 폭 넓은 내용으로 담았으나 큰 틀에서 합의를 하고 지속적으로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것이 맞다

앞으로 광주․전남 시․도지사와 지역 정치계, 언론계, 사회단체의 노력이 중요하다.

최근 전남은 무안에 1조7천억을 투자해 농축산, 해양관광, 첨단산업, 신도시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했듯이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도 3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전 주변 지역의 지원계획과 무안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중앙 정부도 실효성을 담보한 적극적인 후속 지원과 무안군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군․민간공항 이전 과정에 전향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촉구한다.

광주․전남 경제계를 비롯해, 시․도민도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이전 하여 광주․전남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

2023년 12월 20일 

광주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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