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정열)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와 관내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 지원 및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기업의 고용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기업이 호소하는 복합적인 애로 요인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상호 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양 기관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테크노파크 주요사업 홍보 및 기업발굴 협업 △기업 복합애로사항 공동해결방안 모색 및 합동 서비스 제공 △지역 대량고용변동 상황 공동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협의체 구성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가 올해 3월 28일부터 확대 운영 중인 「기업 도약보장 패키지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집중채용알선을 제공하고 고용여건개선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는 인사·노무 컨설팅과 환경개선 등에 정부 또는 고용유관기관의 사업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인애로요인의 실질적인 해소에 중점을 둔다.

이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 유관기관과의 협약 및 사례관리협의체를 구성하여 집중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기업의 인프라 개선, 근로조건개선 및 인지도향상 등 유관기관들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연계하여 고용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광주노동청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정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고용복지⁺센터가 고용허브기관으로서 고용 안정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를 비롯한 협약기관들과 협력하여 기업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맞춤채용지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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