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 ‘나이팅게일 씽아’가 떴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은 최근 광주시 서구 상무역에서 광주 근로자 건강센터(센터장 채덕희)와 함께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인 ‘나이팅게일 씽아’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기관이 함께 도시철도 이용승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을 펼치고, 간호사들의 건강상담 및 물리치료사의 운동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양 기관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관리를 위해 생활 속 건강을 위한 실천 방법,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법 등의 홍보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몸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도시철도 역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