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광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전남대학교가 테크노벤처전문가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한병섭. 이하 경전원)은 12월 13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와 테크노벤처전문가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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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공동 연구에 나서고, 상호 물적, 인적자원 지원 등을 위해서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권의 벤처산업계가 초기 투자와 설립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는 관계로, 설립 후 성장기에 필요한 경영 지식을 제공해 줄 기관이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업계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전남대 경전원은 전남대 기술지주회사 및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도 협력해 광주전남권 테크노벤처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광주전남권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들의 생존과 시장 안착을 위해 광주형 창업 생태계 집적지인 그린스타트업 타운 구축, 광주글로벌기업가정신센터 운영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비롯한 민선 8기 5천억 펀드를 추가 조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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