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온도낮추기 48곳 우수아파트 시상식 개최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원장 고상연)은 『2023년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의 시상식을 5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은 2010년부터 아파트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민 실천 사업이다.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제공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제공

올해는 96곳 아파트가 참여해 8천819t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거뒀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133만 6,339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성과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년여간 수도, 전기, 가스 등의 에너지절감과 음식물쓰레기 감축, 자원 재활용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선 아파트 주민들을 격려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아파트는 에너지절감 부문과 음식물쓰레기 감량 부문 대상 4곳, 우수상 8곳, 장려상 8곳, 노력상 28곳 등 총 48곳이다.

에너지절감 부문의 대상은 양림휴먼시아2단지(남구), 두암2차현대아파트(북구), 음식물쓰레기 감량 부문의 대상은 동림푸른마을 3단지(북구), 화정한양아파트(서구)가 선정되었다.

우수아파트에는 부문별로 대상 2천만원, 우수상 1천만원, 장려상 5백만원, 노력상 1백만원의 시상금과 현판 및 상패를 수여했다.

지난해부터 한국전력과 협력해 전기 절감률이 높은 아파트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올해는 광주은행의 후원을 받아 우수아파트 대상 정기예금 우대금리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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