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가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올해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요구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광주 남구의회 제공

감사에 앞서 남구의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구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등에 대해 주민 제보를 받았으며, 이를 반영하여 더욱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남구 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하는 의견은 구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감사에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이후 11일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2일부터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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