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모델링과 조식 장비 도입으로 조식카페 조성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원장 김병수)는 오는 25일부터 탐방원 이용객에게 조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운영 여건상 단체 이용객에게만 식사를 제공하여 가족 단위의 소규모 이용객은 식사를 할 수 없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 제공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 제공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조식 카페를 조성하였다.

조식카페는 조식전용 식탁세트와 멀티자판기, 즉석라면 조리기 등이 비치되어있다.

또한 누구나 재료만 준비해 오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트기와 계란찜기도 구비되어있다.

식탁은 혼밥족도 자연경관을 보며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혼자서도 생태탐방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조식메뉴는 즉석조리 라면과 밥, 김치 등의 반찬류,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까지 간편하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가격은 1식(라면) 기준 3000원대로 이용객의 부담이 없도록 책정되었다.

김병수 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장은 “조식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말 아침의 여유를 원하면서도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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