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지호)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9일 광주 동부소방서, 재향 소방동우회, 의용소방대, 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와 함께 5개 기관이 증심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이번 캠페인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발생 시 대처요령과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금지 등 불법행위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가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공원사무소는 산불대응을 위해 24시간 산불방지대책상황실 운영, 산불취약지구 순찰, 논밭두렁 소각 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김종영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로 인화물질 반입, 흡연·취사 금지 등 산불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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