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2주간 주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주민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 제보나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제보는 남구의회 홈페이지(열린의회―행정사무감사 주민제보), 이메일,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은 진월동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의원들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제보를 받을 예정이다.

황경아 광주 남구의장은 “오프라인 제보뿐 아니라 현장에서 의원들이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겠다”며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행정사무감사에 최우선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